안녕하세요 파리에서 덕원예고 학생들의 7월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오늘은 베르사이유 궁과 공원을 방문 하는 날입니다. 베르사이유 궁 입구에서 부터 다양한 나라의 수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베르사이유 궁은 1661 건축가 르보, 실내장식가 르 뵈룅, 정원계술가 르 노트로 등을 초빙하여 50년이라는 긴 세월의 천문학적인 비용과 여러 전문가들의 공을 들여 지은 곳입니다.
1672년대부터 왕궁을 이곳으로 옮기자, 베르사유는 왕국의 수도로 정치, 문화, 사교의 중심지였으며 루이 14세 시대에는 황금시대를 이루어 베르사유의 명성을 더욱 드 높였으며, 빛나는 고전주의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엄청난 인파 때문에 학생들은 베르사유의 궁전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실내의 디자인과 작품을 사진으로 담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오전에 베르사이유 궁 내부를 방문 후 날씨가 화창한 가운데 점심은 베르사유 정원에서 식사를 한 후에 학생들은 여유롭고 넓은 정원에서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궁전 내부와 다르게 정원은 스케치를 할 공간이 여유로워 학생들이 자유롭고 넓은 공간에서 스케치를 집중해서 작품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오후 3시경 베르사이유 궁을 떠나 근처 이시레 물리노 곽수영작가님 화실에 방문하였습니다.
이시레 물리노는 기존에 원래 탱크 제조공장이였습니다. 이를 멋스럽게 개조하려 하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를 건물로 개조하려 하였고 개인기업의 경제적인 이익보다는 프랑스 정부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건물의 사용을 허락하였으며 이 후 한인작가들은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한국인 작가님들에게는 의미 있는 곳이며
다리 밑에 적절한 조화를 이룬 멋스러운 건축물 또한 예술 작품이였습니다.
곽수영작가님은 이시레 물리노가 어떻게 건축 되었는지 그 유래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주변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며 개인 작품제작 방법도 친절히 설명해주시며 간단히 질문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며 아틀리에 방문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 후 오는길에 신개선문이 있는 라데팡스에 방문하여 잠깐 주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라데팡스는 파리 중심에서 서쪽으로 6km가량 떨어진 곳에 계획적으로 건설한 부도심입니다.
46만평 부지 위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써 도로와 철도는 지하로 되어 있어 소음과 공해가 적은 곳입니다.
또한 건축물은 감각적인 조각품과 적절하게 배치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곳이며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개념의 미래 도시"라는 수식어를 붙인 곳입니다.
신개선문은 거대한 아치형 건물은 덴마크 건축가 스프레켈슨의 작품으로 높이는 105m로 이르며 개선문의 두 배 크기입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고 즐겁게 연수에 참여한 덕원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덕원예고 가족 여러분들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