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jour !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연수의 절반인 6일차가 되었습니다.
금일은 부르델미술관과 로뎅미술관을 관람하는 날입니다.
부르델과 로뎅은 스승과 제자 사이이며 로뎅은 작고 세밀한 작업을 많이 한 반면에 부르델은 건축학적인 묘사로 큼직큼직한 조각작품을 만든 작품이 많습니다.
학생들은 TLBU파리캠퍼스에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식사를 마치고 8시 30분경 출발하였습니다. 부르델 미술관은 세계적인 근대조각가 앙투아 부르델이 직접 살았었던 미술박물관입니다.
부르델은 그의 스승인 로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근대 조각가입니다.
앙투안 부르델의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여 우리 덕원예고 학생들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써는 ‘활 쏘는 헤라클래스’, ‘베토벤’등이 있으며 다양한 청동상, 대리석 및 그림 스케치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근대 미술의 다양한 컬렉션이 마련되어 있어 대한 목마름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어제 베르사유와 다르게 관람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 학생들은 여유있게 관람하고 스케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덕원예고 학생들이 미술적 지식에 대한 깊이와 넓히기에는 부족함 없이 두 시간 정도 작품들을 즐기며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 후 학생들은 부르델 미술관 근처의 파리 시내 맥도널드에서 중식을 마친 후 개선문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근처에 있는 버스 로댕 미술관으로 향하였습니다.오후 이어진 로댕 미술관은 로댕이 자신의 작품을 기증해 미술관으로 만든다는 조건하에 귀족의 저택을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국가와 로뎅간에 계약을 맺은 미술관입니다. 근대조각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로댕미술관 건물외부는 최근의 신식 건물과 견주어 전혀 뒤처지지 않았으며 안으로 들어가자 엄청난 정원의 조각들과 파리 시내와 또 다른 멋진 정원과 조각들로 풍경들에 흠뻑 젖었습니다. 미술관의 정원과 미술관 내부에 들어간 학생들은 로댕의 조각작품 하나 하나에 애정을 담아 스케치에 집중하였고 대표적인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 "칼레의 시민들" 그리고 정원에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집중하여 스케치 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덕원예고 학생들이 운이 좋게도 로뎅미술관 내부에 공간을 마련하여 Expo를 별도로 개최하는 기간이라서 다른 조각품들을 실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만 사진이 금지된 곳이라 별도의 사진은 찍지 못하여 스케치를 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스케치를 하고 남은시간에 넓은 정원을 구경하는 학생들이 여러가지 즐거운 포즈로 추억을 담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TLBU파리 캠퍼스로 이동하는 길에 마트에 들려 학생들이 간식 거리를 샀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간단하게 TLBU파리캠퍼스에서 탁구, 축구, 족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하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파리연수담당자 올림.
*참고로 사진 사이즈는 키보드 상단에 F5 키를 누루시면 보기 좋게 정렬됩니다. 화면 제일 상단에 사진 파일명을 클릭하시면 큰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