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알려드립니다
오늘 4일차로써 새벽부터 버스를 내리기 전까지 상당한 비가 내렸습니다.
연수진행에 날씨의 도움까지 확실히 받았으며 연이어 좋은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오전 덕원예고 학생들은 뤽상부르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뤽상부르 궁전에 있는 프랑스식과 영국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움 정원이며 화단과 연못이 아름답고 역대의 왕비, 저명한 예술가들의 조각이 많으며
파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총면적이 25헥타르에 다하는 규마가 큰 공원입니다.
공원의 중간에는 사진처럼 메디치 분수가 있으며, 여러가지 여가시설이 설치되어 파리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공원의 여유로이 산책한 학생들은 자리를 잡고 드로잉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침 비가 내린 후라 날씨도 덥지 않고 학생들이 산책 후 드로잉에 집중하기에 좋은 환경이였습니다.
오전 뤽상부르공원 일정을 마무리 한 후 공원에서 바로 식사를 한 후
뤽상부르 공원에서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은 파리의 오르세이 역을 개축하여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소장한 미술관입니다.
오랜 시간을 지난 건물이였나 현대적인 감각에 전혀 뒤쳐지지 않아
1979년에 여류건축가 아울렌티의 설계로 현재 타 미술관 형태처럼 내부가
변경되어 오르세이 미술관으로 1986년 12월에 개관되었습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은 미술관은 인상주의를 대변 하는 많은 그림을
소장하고 있어 일명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현대 미술학의 살아 있는 교과서로서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빈센트 반고흐, 앙리 루소, 에드가 드가
등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곳이라 덕원예고 학생들의 실제로 보고 싶던
작품들이 많아 좋은 교육의 장이 되는 곳이 였습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은 다른 박물관과 달리 모든 작품에 대해 카메라가 금지 된 곳이라
사진을 담기 보다는 많은 작품을 감상하며 드로잉에 집중하였습니다.
오르세이 미술관에서 일정을 마친 후 숙소로 복귀하여 식사를 마친 후
오후 8시부터 오늘 마지막 일정인재불작과와의 만남(홍현주) 작가님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현주 작가님은 프랑스에서 시작했던 20여년전부터 프랑스에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프랑스에서 활동하기 시작해서 현재까지의 과정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덕원예고 학생들은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한번 만남을 8월로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기며 오늘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수업 마무리 후 가볍게 캠퍼스에서 배드민턴이나 탁구등 운동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덕원예고 가족여러분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파리연수 담당자 올림.
